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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타협 기다리는 노사정위
4일은 노사정 (勞使政) 위원회의 숨고르기가 격했던 하루였다. 타결 시한이 임박한 탓인지 노사정 3자의 숨겨둔 불만들이 쏟아져 나왔다. 한나라당은 탈퇴 검토의사를 밝혔고 민주노총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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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사정합의 노동계반응…"使·政 양보 얻어낼 시간 벌어"
노사정 합의문에 최소한 '정리해고' 라는 문구가 삽입되지 않은 데 대해 노동계는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다. '고통분담을 위한 다각적 법제화' 가 정리해고제와 근로자파견제를 의미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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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요 인터뷰]배석범 민주노총위원장 직무대행
“재벌이 정신차리면 우리도 경제회생을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.” '노사정위원회' 에 임하는 민노총의 각오다. 노사정위원회는 겨우 구성됐지만, 정리해고제에 관한한 아직은 서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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밀린 임금 보장기금 만든다
기업이 부도를 내거나 도산했을 때도 근로자들이 밀린 임금을 받을 수 있는 임금채권보장기금이 설립된다. 재정경제원과 노동부는 12일 정리해고 도입 및 경기 불황에 따른 대량실업 대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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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사정협의회 외국 사례…멕시코, 초긴축 고통 참아 외환위기 극복
총체적인 국가경제 위기를 맞았다. 여보란듯이 다시 일어서 한민족의 저력을 보여주느냐, 침몰하느냐의 기로에 서있다. 재기에는 성공적인 노.사.정 (勞使政) 협의가 절실하다. 노사정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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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 임금정책 수정 불가피-勞總,임금지침 합의거부 파장
전국노동조합대표자회의(全勞代)를 중심으로 한 재야노동세력의 제2노총건설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노총이 17일 경총(經總)과의 임금협상 등「사회적 합의」를 거부하고 나섬에 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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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년 조기 임금교섭 어려울듯-노총 産別대표회의 연기
勞總-經總간의 내년도 임금인상률 가이드라인 협상이 노동계 내부의 견해차이와 개각등으로 당초 예정보다 늦어지고 있어 정부가추진중인 내년 임금협상은 조기타결이 어려울 전망이다. 19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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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야노동계 사법처리 검토/검찰·노동부
◎현대분규 제3자 개입 혐의잡아/중공업 쟁의 찬반투표 들어가 【울산=김상진·홍권삼기자】 검찰과 노동부는 현총련의 지난달 30일 대규모 집회와 관련,이 행사를 주관한 현총련 간부 외